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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서민금융 이용자 근저당권 말소비용 연말까지 지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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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대출을 모두 갚고도 남는 근저당권 말소 비용이 서민금융 이용자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부산은행이 해당 비용 지원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23일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서민금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근저당권 말소비용을 올해 말까지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존에 고객이 부담하던 근저당권 말소비용을 은행이 대신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부산은행은 대출 상환 이후까지 이어지는 금융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부산은행의 서민금융상품과 주택담보대출을 함께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성실히 상환하고 근저당권 말소를 희망하는 고객이다. 해당 고객에게는 말소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다만 다른 금융기관으로 대출을 옮기는 경우나 고객이 직접 말소를 진행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은행은 실제 제도 취지에 맞는 고객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근저당권 말소와 비용 지원 신청은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신청 방식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인호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제도는 대출 상환 이후 발생하는 비용까지 지원하는 포용금융의 실질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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