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매출 159억원·영업이익 3억5000만원…수출 중심 매출 구조 유지
[더파워 이경호 기자] 이브이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8억7669만원, 영업이익 3억5479만원, 당기순이익 2억84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93억3350만원보다 17.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8억6536만원에서 59.0% 줄었다.
다만 순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브이첨단소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억84만원으로, 전년 동기 47억1433만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도 2억421만원으로 전년 동기 47억1194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2억84만원이다. 기본주당순이익은 3원, 희석주당순이익은 10원으로 집계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연성회로기판(FPCB)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대구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2019년부터 베트남 법인 EVAM VINA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FPCB 사업과 투명디스플레이 사업으로 나뉜다. FPCB 사업은 자동차, 모바일, 전기차 배터리, 헬스케어 분야에 쓰이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다. 투명디스플레이 사업은 독자 브랜드 ‘ACTVISION’을 기반으로 투명 LED필름, 전광판 LED, 디스플레이 제품 등을 다룬다.
주요 제품별 매출에서는 양면 FPCB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양면 제품 매출은 85억4300만원으로 주요 제품별 매출 합계의 72.40%를 기록했다. 단면 제품 매출은 12억1000만원으로 10.26%였다.
ACTVISION 기타 매출은 13억9800만원으로 11.85%를 차지했다. ACTVISION 매출은 3억5800만원, 기타 매출은 2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제품 매출은 수출 비중이 높았다. 올해 1분기 주요 제품 매출 기준 수출은 98억8700만원, 내수는 19억1200만원이다. 수출 가운데 국내 로컬 매출은 65억3600만원, 해외 직거래 매출은 33억5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국내와 베트남에 전공정 생산라인을 구축해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차 배터리용 FPCB 생산과 관련해 양산 노하우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됐다.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4억6731만원으로,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3.96%다. 연구개발 인력은 기말 기준 24명으로 집계됐다.
재무상태표 기준 올해 3월 말 연결 자산총계는 1309억6400만원이다. 부채총계는 289억5300만원, 자본총계는 1020억1100만원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28.38%로 전기 말 32.86%보다 낮아졌다.
이브이첨단소재는 2021년 기업이미지 제고와 전기차 사업 확장을 위해 기존 액트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이후 전기차 배터리용 FPCB와 투명디스플레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