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배성원기자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달성군 청소년들이 바다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경남 사천 일대에서 ‘자연Log: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 생물 관찰과 어촌 현장 탐구를 결합한 생태교육 활동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 하마와 인도가비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물을 살펴보며 생물 다양성과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 비토어촌마을에서는 바지락과 쏙 등 저서생물을 관찰하고 서식 환경을 조사했다. 청소년들은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해안 생태 현장에서 생물의 서식 조건과 환경 변화 등을 살펴보는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과학 교과의 생태계 단원과 연계해 교육적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바다 해설사 등 전문 인력이 배치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체험하고,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생태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명구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