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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서울푸드페스티벌서 한식 미식 선보인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5-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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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기 셰프의 ‘오디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꽃게 강정’이미지 확대보기
김송기 셰프의 ‘오디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꽃게 강정’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 식재료와 지역 미식을 재해석한 호텔 다이닝이 서울푸드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5곳에서 열리는 ‘서울푸드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셰프 29명이 참여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제철 식재료와 지역성을 반영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는 페스티벌 주요 행사인 ‘그랜드 갈라 디너’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프렌치, 사찰음식, 한식 등 다양한 분야의 셰프들이 참여해 각자의 조리 철학을 담은 코스를 구성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는 김송기 조리R&D 실장이 ‘오디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꽃게 강정’을 준비한다. 해당 메뉴는 5월 제철 암꽃게에 오디의 단맛과 고추장의 매운맛을 더해 꽃게의 감칠맛을 살린 요리다.

김 실장은 1982년 롯데호텔에 입사한 뒤 ‘라세느’, ‘무궁화’ 등에서 근무해왔다. 2022년 한미 정상회담, 2023년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 2025년 APEC 정상회담 등 국제 연회 행사에서도 한식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앞서 오는 22일에는 시그니엘 부산에서 ‘플레이버 오브 부산’이 진행된다. 부산의 식재료와 지역 미식 문화를 주제로 한 행사로, 시그니엘 부산 심승욱 연회 총주방장과 부산 미쉐린 1스타 ‘모리’ 김완규 셰프, 63스퀘어 ‘터치더스카이’ 출신 조은주 셰프가 5코스 메뉴를 구성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메인과 디저트 메뉴를 맡는다. 부산 영도 특산물인 조내기 고구마를 활용한 뇨끼를 통해 국내 고구마 재배 역사와 지역 식재료를 요리로 표현하고, 대저 토마토 무스와 동백섬을 상징하는 동백 초콜릿 디저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서울푸드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한식과 지역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호텔 다이닝을 기반으로 한국 미식 문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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