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매출 전년 대비 약 30% 증가…노티드 협업·우베버터떡 등 신상품 출시
[더파워 한승호 기자] 학교급식에서도 디저트 상품 수요가 커지면서 식자재 유통업계가 학생 선호도를 반영한 메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4일 학교급식 경로 디저트 상품군을 확대하고 관련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학교급식 경로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SNS와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된 디저트 트렌드가 학생들의 급식 메뉴 선호에도 영향을 주면서, 간식형·후식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달 중 ‘노티드 구름오란다’와 ‘노티드 칸탈로프 멜론 미니 도넛’을 출시한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부터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브랜드 메뉴를 급식 배식에 맞는 크기와 형태로 개발해왔다. 노티드 협업 상품군 매출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4배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쫀득우베버터떡’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버터떡에 우베 원료를 결합한 제품으로, 보랏빛 색감과 버터 풍미,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반영했다.
캐릭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상품도 학교급식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3월 출시한 ‘잔망루피’ 과채음료 2종은 자두맛과 샤인머스캣맛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출시 3개월이 되기 전 누적 판매량 100만팩을 넘어섰다.
CJ프레시웨이는 학생들의 선호 변화에 맞춰 디저트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학교급식 시장은 유행에 민감한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최신 트렌드와 IP 협업이 적용된 상품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