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건축소방안전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일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금 3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더파워 이우영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건축소방안전학과 학생들이 대학 축제에서 마련한 수익금을 소방공무원 복지 지원 기관에 기부했다. 전공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예비 소방안전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건축소방안전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일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금 3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열린 대학 축제 ‘한울제’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직접 팥빙수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학생들은 부스 기획부터 재료 준비, 판매, 정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았다.
수익금 사용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소방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자는 의견이 모였다. 이에 학생들은 수익금 전액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사업 등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축제 부스 운영을 단순한 학과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부형 건축소방안전학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부의 의미를 고민하고 소방공무원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문지식은 물론 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소방안전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생대표 장주하 학생은 “처음에는 학과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수익금 활용 방안을 논의하면서 소방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의미 있는 곳에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