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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 손인덕 본부장 “애견미용으로 인생 2막 연다”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6-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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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인 1실견 원칙과 1대1 밀착 코칭 책임제

[더파워 최성민 기자] 반려동물 산업이 전문 직업군으로 확장되면서 애견미용을 새로운 진로와 창업 분야로 선택하는 수강생들이 늘고 있다. 한국애견연맹(KKF) 우수지정기관인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은 실견 중심 교육과 책임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반려견 미용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 손인덕 본부장을 만나 애견미용 교육 현장과 수강생들의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제공=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

Q. 하루가 상담으로 시작해 상담으로 끝난다고 들었다. 상담 시 수강생들에게 가장 먼저 전하는 말은 무엇인가.

A. 애견미용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일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직접 마주하는 일이다. 그래서 기술보다 마음가짐을 먼저 본다. 상담을 할 때도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꼭 묻는다. 이후에는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드리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Q.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만의 교육 철학은 무엇인가.

A. 한 사람도 뒤처지지 않게 하는 교육이 가장 큰 원칙이다. 수강생마다 습득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과 실력 향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때까지 1대1 밀착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일 1인 1실견 원칙을 바탕으로 실제 반려견을 다루는 경험을 충분히 쌓도록 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 취업 연계와 창업 지원까지 이어가는 책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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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
Q. 수강생 연령층이 중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고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스토리가 있는가.

A. 중학교 1학년 수강생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처음에는 가위를 잡는 것도 어색해했지만, 반려견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연습하면서 지금은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만큼 성장했다. 학부모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의 진로를 함께 설계하고 있다.

안정된 직장을 다니다가 반려동물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퇴사한 수강생도 있었다. 현재는 1인 애견미용숍 창업을 목표로 실습과 창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상권 분석, 세무, 운영 방향 등도 학원 내 창업 컨설팅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50~60대 수강생들의 변화도 인상적이다. 자녀를 독립시킨 뒤 새로운 일을 찾다가 애견미용을 시작한 분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체력을 걱정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따님과 함께 애견호텔 겸 미용숍 창업을 목표로 동반 수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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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

Q. 실제 취업과 창업 연계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A. 실견 중심의 밀착 코칭과 현장 매뉴얼을 결합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책임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본사와 MOU를 맺은 업체를 중심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이력서 작성, 포트폴리오 관리, 대회 경력 준비까지 함께 지도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에게는 상권 분석, 브랜딩, 매장 운영 컨설팅 등을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애견미용은 기술력뿐 아니라 고객 응대와 매장 운영 역량도 중요하기 때문에 교육 단계에서부터 실무 감각을 함께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A.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은 자격증 취득만을 위한 기관이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의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지향하고 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수강생들의 설렘과 부담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강사진과 실무자들이 계속 연구하고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반려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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