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정비 조합 및 대전 지역 유관 기관과 MOU 체결
- 기아차 채용설명회서 교육생 전원 취업 연계 성과…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박차
[더파워 최성민 기자]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국비 자동차정비 교육기관인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촘촘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자동차정비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전동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차량 보유 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전력제어, 전자·소프트웨어 기술을 두루 갖춘 전문 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대폭 강화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학교 측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 지역 내 핵심 유관 기관들과 잇따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술 자문, 최신 장비 활용, 현장 실습 기회 확대 등 한층 고도화된 교육 기반을 다지게 됐다.
또한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만트럭버스코리아를 비롯해 아주자동차대학교,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한국타이어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에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 최근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전RSC)와 기아(KIA)가 공동으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서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 교육생 전원이 취업 예정자로 연계되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춘 전기내선공사, 전기차 정비 등 다양한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만 15세 이상의 취업 희망자라면 대전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산업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교육 기관 역시 현장과 실시간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져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