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서 23일부터 3일간 개최
[더파워 최성민 기자] 극저온 전문기업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Cryo H&I)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국제극저온공학총회 및 국제극저온재료회의(ICEC30/ICMC2026)'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크라이오쿨러(Cryocooler) 제품을 선보인다.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는 전시 부스 15번과 16번에서 자사의 극저온 냉동기 기술과 신규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들과의 협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5년 하반기 개발한 'GM 크라이오쿨러(Gifford-McMahon Cryocooler) 80K@600W'와 '20K@100W' 모델을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초전도 장비, 양자기술, 액화수소 및 대형 극저온 시스템 등에 적용 가능한 대용량 극저온 냉동기로, 높은 냉각 성능과 안정적인 운전 특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2026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한 '펄스튜브 크라이오쿨러(Pulse Tube Cryocooler)'도 처음 공개한다. 펄스튜브 크라이오쿨러는 콜드헤드 내부에 기계적 구동부가 없어 진동이 낮고 신뢰성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양자컴퓨팅, 정밀 계측장비, 적외선 센서, 우주산업 등 저진동 환경이 요구되는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는 GM 크라이오쿨러를 비롯해 펄스튜브 크라이오쿨러, 희석냉동기(Dilution Refrigerator), 액체질소발생기(Liquid Nitrogen Generator) 등 다양한 극저온 시스템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극저온 핵심 기술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 관계자는 "ICEC30/ICMC2026은 세계 각국의 극저온 분야 전문가와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극저온 냉동기 기술과 신규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CEC30/ICMC2026은 극저온 공학 및 극저온 재료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크라이오에이치앤아이는 행사 기간 동안 부스(15·16번)에서 기술 상담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