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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정밀 작업 특화 6축 로봇 ‘CX-A 시리즈’ 출시...제조 현장 생산성 향상 지원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6-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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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신규 6축 수직다관절 로봇 ‘CX-A 시리즈’를 선보였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엡손이 신규 6축 수직다관절 로봇 ‘CX-A 시리즈’를 선보였다.
[더파워 최성민 기자] 한국엡손이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6축 수직다관절 로봇 ‘CX-A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CX-A 시리즈는 기존 C4-A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 개발됐으며, 4kg급 모델과 함께 새롭게 7kg급 모델을 추가해 적용 범위를 넓혔다. 제품은 ‘CX4-A601’, ‘CX7-A701’, ‘CX7-A901’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향상된 강성과 정밀성이다. 로봇 손목 관절의 구조를 개선해 반복 작업과 외부 하중에 따른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5축과 6축 구동 성능을 높여 작업 정확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동작 영역 확대를 통해 협소한 생산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코팅, 폴리싱, 조립 등 다양한 공정에서 자세 전환을 최소화할 수 있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작업 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 배선 꼬임 발생 가능성을 줄여 장비 운용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CX-A 시리즈에는 배터리리스 엔코더가 적용돼 별도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 이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과 장비 정지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장기적인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엡손은 이번 제품이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산 공정이 복잡하고 정밀 작업 비중이 높은 산업군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욱 한국엡손 로봇사업부 팀장은 “최근 제조업은 제한된 공간에서 더 높은 정밀도와 생산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CX-A 시리즈는 이러한 시장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다양한 자동화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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