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문화재단과 특별전 운영…문화창고 방문객도 전년 대비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이랜드뮤지엄이 고래문화재단과 함께 진행중인 ‘퀸즈 컬렉션: 브리티시 로열(Queen’s Collection: British Royal)’ 특별전[더파워 이설아 기자] 지역 문화공간에서 열린 영국 왕실 관련 특별전이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넘어섰다. 이랜드뮤지엄은 고래문화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퀸즈 컬렉션: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누적 관람객이 5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28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영국 왕실 관련 소장품을 지역 문화공간에서 선보이는 전시로, 서울에서 시작된 ‘퀸즈 컬렉션’ 전시가 익산을 거쳐 울산으로 확장된 사례다.
이랜드뮤지엄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장생포문화창고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배 증가했다. 전시가 지역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장생포 일대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강하는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특별전에서는 빅토리아 여왕, 에드워드 7세, 조지 6세, 엘리자베스 2세, 에드워드 8세, 마거릿 공주, 다이애나 비 등 영국 왕실 주요 인물과 관련된 이랜드뮤지엄 소장품이 공개됐다. 전시는 영국 왕실의 역사와 인물별 서사를 소장품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민간 뮤지엄과 지역 문화재단이 협력해 지역 전시 콘텐츠를 확장한 사례로도 주목된다. 이랜드뮤지엄은 보유 소장품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공간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전시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보유 중인 글로벌 문화유산이 고래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울산 시민들과 만날 수 있어 뜻깊다”며 “서울과 익산에 이어 울산까지 전시가 확장되며 문화 콘텐츠 협력 반경이 넓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