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산업

복부비만·고혈압 동시 유발하는 '대사증후군' 근본적인 대사 기능 회복이 우선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6-25 20:57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사진=다이트한의원 천안점 손지영 원장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다이트한의원 천안점 손지영 원장
[더파워 이설아 기자] 허리둘레가 늘어남과 동시에 혈압과 혈당이 오르고, 혈중 지질 수치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 부른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당뇨나 심뇌혈관 질환의 강력한 전조 증상임에도 초기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위험한 상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 공복혈당 장애,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중 3가지 이상이 해당할 때 진단된다. 이 조건들의 공통 분모는 결국 영양 과잉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체내 대사 시스템이 고장 났다는 점이다.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거나 혈압약, 당뇨약으로 수치만 누르는 임시방편으로는 몸속의 깨진 대사 고리를 끊어내기 어렵다.

의학 전문가들은 대사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사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 획일적인 증상 억제에서 벗어나, 환자가 지닌 고유의 대사 효율과 신체 환경을 다각도로 분석해 대사 저하의 원인을 바로잡는 맞춤형 한방 케어가 주목받는 이유다.

다이트한의원 천안점 손지영 원장은 “대사증후군은 여러 대사 지표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는 몸의 경고 신호”라며 “체중 감량이나 수치 개선을 위해 몸을 무리하게 몰아붙이기보다, 체내 대사 프로세스를 정상화하여 스스로 에너지를 원활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본질적인 치료”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방에서는 환자의 평소 생활 패턴과 신체 지표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각자의 대사 능력에 맞춘 개별화된 처방을 진행한다. 인위적으로 식욕을 차단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대사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대사 효율이 올라가면 과도한 수분 정체나 내장지방 축적이 자연스럽게 완화되면서 복부비만과 혈행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

마지막으로 손지영 원장은 “대사증후군은 당뇨나 동맥경화 등 만성 질환으로 가는 길목과 같다”라며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확한 대사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체계적인 한방 치료와 식습관 교정을 병행해야 요요 없이 건강한 본래의 대사 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공시·종목분석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