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17일 매도 신청 접수…대구달성·달성공원 관련 자료도 대상
이미지 확대보기대구향토역사관 유물구입공고 포스터/포스터 : 대구향토역사관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향토역사관이 대구 지역사를 보여주는 유물 확보에 나선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올해 하반기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조선시대부터 1910년까지 대구와 관련된 자료다. 인물, 행정, 교육, 사회, 경제, 문화, 민속 분야 자료가 포함되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 관련 자료도 수집 범위에 들어간다.
대구달성과 달성공원 관련 자료도 이번 공개 구입 대상이다. 일제강점기 달성공원에 있었던 대구신사 자료, 해방 이후 대구부립박물관 관련 자료, 대구향토역사관 관련 자료 등이 포함된다.
대구향토역사관은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시립 박물관으로, 대구의 전근대사와 달성토성·대구달성의 역사를 주요 수집·전시 범위로 삼고 있다. 이번 유물 구입도 해당 범위의 지역사 자료를 보강하기 위한 절차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대구향토역사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유물 사진을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접수 확인 전화를 하면 된다.
신청 가능 수량은 개인이나 법인별 50점 이내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수집심의위원회 심의와 화상 공개 절차 등을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소장자에게 반환된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유물 공개 구입을 통해 대구 지역의 전근대사와 달성공원 관련 자료를 추가 확보하고, 향후 전시와 교육문화 행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