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방동지사협 위원들이 정기회의를 마친 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경산시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날 지사협은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상반기 사업을 점검한 뒤 하반기 행복금고 운영 방향과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검토하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긴급구호비 지원 대상과 기준을 살폈다. 지원을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내 행정과 민간 자원을 연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이 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 체감형 복지를 강조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1 역할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라는 점을 정확히 짚은 발언이다.
경산시는 지난 1월 28일 광주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을 지낸 엄미현 여민동락공동체 이사를 초청해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조현일 시장은 당시 “읍.면동은 경산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고립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사람 중심 돌봄을 주문한 바 있다
중방동 지사협의 이번 논의가 그 뜻을 이어 `도움이 필요하지만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웃'을 한발 앞서 찾아내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