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MD 랩 공연 영상 누적 조회수 80만회 넘어…앱 설치도 전년 대비 124% 증가
[더파워 한승호 기자] CJ온스타일의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컴온블프’가 임직원 숏폼 콘텐츠로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행사 현장에서 임직원이 선보인 랩 공연 영상이 ‘K직장인 랩 수준’이라는 이름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영상의 주인공은 CJ온스타일에서 근무하는 1998년생 패션 상품기획자다. 그는 컴온블프 첫날 진행된 다이나믹 듀오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랩을 직접 개사해 무대에 올랐다.
현장 반응도 이어졌다. 다이나믹 듀오는 무대 직후 “아마추어 맞냐”는 반응을 보였고,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는 “합격입니다”, “이것이 K직장인의 기개다”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방송 이후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 누적 조회수는 80만회를 웃돌고 있다.
이용자 반응도 이어졌다. “저 정도 랩 실력이라면 CJ온스타일 입사 컷 높다”, “무대 찢었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행사 현장의 한 장면이 밈 콘텐츠처럼 소비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일반 임직원이 등장한 콘텐츠가 고객의 자발적 공유를 통해 확산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CJ온스타일이 컴온블프를 단순 할인 행사가 아니라 콘텐츠 커머스형 행사로 설계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CJ온스타일은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컴온블프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매일 다섯 차례 새로운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다이나믹딜’을 중심으로 캠페인송,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 숏폼 콘텐츠를 연계했다.
성과 지표도 공개됐다. 행사 첫날 다이나믹 듀오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는 페이지뷰 30만건을 넘겼고, 방송 시작 5분 만에 10만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실시간 채팅 참여는 전주 동일 시간대 방송보다 약 7배 늘었다. 7월 3일부터 7일까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설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일간활성이용자수는 46%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은 쇼핑 혜택과 라이브 공연, 숏폼 콘텐츠를 결합해 모바일 쇼핑 경험을 콘텐츠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