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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어메니티·유니폼·포장재 바꾸고 브랜드 경험 강화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7-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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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어메니티 ‘워커힐 프래그런스’ 도입…레스토랑 유니폼·르 파사쥬 포장재도 리뉴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식음 영업장의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 고도화에 나섰다.이미지 확대보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식음 영업장의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 고도화에 나섰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객실과 식음, 리테일 등 고객이 직접 체감하는 접점을 정비한다. 워커힐은 주요 서비스와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새롭게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개관 63년의 호텔 헤리티지를 고객 여정 전반에 반영하려는 작업의 하나다. 워커힐은 최근 브랜드 역사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워커힐 스토리 라운지’를 선보인 데 이어, 객실과 식음 서비스, 리테일 상품까지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가장 먼저 바뀐 곳은 객실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객실 어메니티를 자체 브랜드 상품인 ‘워커힐 프래그런스’로 전면 교체했다.

기존 판매용으로 운영하던 프래그런스 헤어·바디케어 라인을 객실용 어메니티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디자인과 사용감, 성분,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워커힐 프래그런스는 호텔 공간과 어울리는 시그니처 향과 제형을 적용한 제품이다. 프랑스 비건 협회로부터 이브 비건 인증도 획득했다.

객실에서 경험한 제품은 호텔 밖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워커힐은 자사몰 ‘워커힐 스토어’와 호텔 내 ‘르 파사쥬’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해 호텔 경험을 일상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식음 서비스 접점도 바뀐다. 워커힐은 레스토랑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통합해 영업장별로 나뉘어 있던 이미지를 하나의 브랜드 톤으로 정리한다.

신규 유니폼은 블랙과 카멜 컬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재 로비 지역의 ‘더파빌리온’과 ‘르 파사쥬’에 먼저 적용됐으며, 온달·금룡·명월관·모에기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리테일 공간인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도 포장재를 리뉴얼했다. 베이커리 포장재에는 기존 블랙 컬러에 브릭 오렌지 컬러를 더했다.

워커힐은 상품을 구매하는 순간과 선물하는 과정에서도 호텔의 브랜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포장 디자인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패키지 교체가 아니라 고객이 호텔을 떠난 뒤에도 브랜드 경험이 이어지도록 한 구성이다.

이번 리뉴얼은 객실에서 머무는 시간,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순간, 상품을 구매해 가져가는 과정까지 고객 접점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워커힐은 서비스와 상품의 디테일을 고도화해 호텔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순간부터 식음 서비스를 이용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까지 호텔 이용 전반에서 워커힐만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품격 있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감하는 서비스와 상품의 디테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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