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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지사, 계곡 '바가지 주차요금' 전수조사 긴급 지시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7-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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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계곡 주변 주차장 실태조사…부당 요금 부과 여부 집중 점검
특별사법경찰 투입해 관련 법령 위반 행위 강력 수사 방침
도민 불편 제보창구 운영…현장 민원 신속 접수·조치

추미애 경기지사. (사진=경기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추미애 경기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더파워 김지윤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도내 계곡 주변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주차요금 징수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계곡 주변 주차장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전수조사에 착수하고,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30일 "여름철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내 계곡 주변 주차장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계곡 내 불법 시설물과 무단점유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일부 유명 계곡에서는 시간과 관계없이 과도한 주차요금을 받는 이른바 '신종 자릿세' 방식이 성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당 보도를 접한 추미애 지사는 계곡 주변 주차장 시·군 긴급 전수조사, 관계 법령 위반 사항 점검 및 강력 대응, 도민 불편 제보 창구 운영 및 신속 조치 등을 경기도 관계 부서 및 31개 시군에 전수조사를 긴급 주문했다.

경기도와 각 시·군은 계곡 주변 주차장의 부당한 요금 부과 실태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이용객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주차요금 기준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장법과 하천법, 공유수면법, 개발제한구역법, 농지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수사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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