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구홈 성수(29CM HOME SEONGSU) 1호점’에 오픈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팝업 스토어에서 관람객이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론칭 20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서울 성수동으로 향했다. 기존 주택 전시공간 대신 젊은층이 찾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에서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래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현대건설은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와 협업해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이구홈 성수 1호점’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의 이름은 ‘FIND MY HILLSTATE’다. 새로워진 힐스테이트를 통해 방문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브랜딩 이후 ‘스타일리시 라이프(Stylish Life)’, ‘베리어스 라이프(Various Life)’, ‘컴포터블 라이프(Comfortable Life)’를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이 세 가지 가치를 브랜드 홍보존과 고객 체험존, 굿즈 전시 공간에 나눠 구현했다.
브랜드 홍보존에는 신규 BI를 형상화한 대형 오브제와 12개의 행잉 배너를 배치했다. 배너에는 ‘헤이슬립’, ‘H 헬시플레저’, ‘H 스마트스터디’ 등 힐스테이트 특화상품을 라인 드로잉 방식으로 표현해 리브랜딩 이후 달라진 주거 서비스 방향을 소개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특화상품이 그려진 엽서를 골라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적고 브랜드 로고와 메시지가 담긴 스탬프로 꾸미는 방식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확산한 ‘꾸미기’ 문화와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 아웃’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굿즈 전시 공간에는 힐스테이트의 3대 핵심 가치에 맞춰 큐레이팅한 14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가계부와 텀블러, 키링, 원두커피, 와인잔과 와인 참 등을 구성했으며 써모스, 키티버니포니, 로파서울 등과 협업한 제품도 포함됐다.
이번 팝업은 힐스테이트가 론칭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외연을 주택 자체에서 ‘생활 취향’으로 넓히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현대건설은 기존 입주민뿐 아니라 향후 주택 소비층으로 진입할 젊은 세대에게도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주거 방식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장년층 고객에게 신뢰를 쌓아온 힐스테이트가 젊은층이 많이 찾는 성수에서 29CM와 협업해 팝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입주민과 미래 고객 모두가 힐스테이트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