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27일 국내 출시한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Galaxy Buds On)’을 오는 2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며 블랙 단일 색상으로 선보인다.
갤럭시 버즈 온은 기존처럼 귀를 막는 방식이 아니라 귀에 걸어 착용하는 클립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착용부에는 형상기억합금 소재를 적용했다. 귀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휘어 밀착되도록 했으며, 일상생활뿐 아니라 움직임이 큰 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클립형 무선 이어폰에 기대하는 주요 요소로 편안한 착용감과 풍부한 사운드, 선명한 통화 품질 등을 꼽았다.
사운드 기능으로는 저음을 구현하는 ‘트윈부스트 스피커’를 탑재했다. 클립형 구조에서 소리가 외부로 새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로 ‘누음 저감’ 기술도 적용했다.
다만 제품 구조 특성상 재생 음량과 귀 모양, 주변 소음 수준 등에 따라 일부 소리가 외부로 들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실제 성능이 사용 환경과 착용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화 기능에는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기술을 적용했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하면 ‘AI 어시스턴트 음성 호출’, ‘헤드 제스처’, ‘퀵 보이스 메모’ 등의 핸즈프리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용 액세서리와 호환된다. 기존 버즈4 시리즈 충전 케이스 액세서리를 갤럭시 버즈 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갤럭시 버즈 온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확인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전국 삼성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풍성한 사운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