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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서울시, ‘피노베이션 챌린지’ 우수기업 3곳 시상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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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진승혁 클레온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진승혁 클레온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서울시가 204개 기업이 참여한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최종 우수기업 3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신한라이프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과 약 4개월간 실제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6’에서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서울시와 함께 ‘2026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우수기업 3개사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신한금융과 서울시가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금융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신한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204개 기업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6개사가 선발돼 약 4개월 동안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신한금융 계열사와 함께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서비스 실증(PoC)을 진행했다. 이후 기술 완성도와 실증 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클레온, 케어링, 페어리테크 등 3개사를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은 클레온은 신한라이프와 협업했다. 생성형 AI 휴먼을 활용한 금융 전문인력 교육 솔루션을 도입해 실증을 진행했다.

신한혁신상을 받은 케어링은 신한은행과 시니어 및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운영했다.

피노베이션상을 수상한 페어리테크는 신한카드와 협력했다. 온디바이스 AI 기반 사용자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최종 우수기업 3곳에는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신한금융과 서울시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핀테크랩 입주와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 가능성도 검토하고 후속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스타트업과 금융회사가 함께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협업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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