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통합 공동대응 등 신규사업 5건 논의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울산·경남이 올해 상반기 발굴한 신규 초광역 협력사업 13건 가운데 10건을 산업통상자원부의 ‘2027년 동남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발전공기업 5사 통합 공동 대응과 반송터널 혼잡도로 개선 등 5개 추가 사업도 협의 대상에 오른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는 28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6년 하반기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부산·울산·경남의 초광역 협력사업 담당 실무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기존 협력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7년 신규 초광역 사업과 동남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추진본부와 3개 시도는 상반기 발굴한 신규 협력사업 13건 가운데 10건을 산업통상자원부의 ‘2027년 동남권 성장엔진 육성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회의에서는 해당 육성계획 수립 현황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한다.
각 시도가 별도로 제안한 신규 협력사업 5건도 논의한다. 부산과 울산이 각각 2건, 경남이 1건을 제안했다.
주요 안건은 발전공기업 5사 통합 관련 부울경 공동 대응, 반송터널 혼잡도로 개선 사업,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제도 개선 건의, 국도 14호선 지선 지정 및 개설, 동남권 물류 해상 고속도로망 구축 사업 등이다.
3개 시도는 실무협의를 거쳐 필요성과 효과성이 인정되는 사업을 신규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정수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장은 “정부의 국토대전환 추진전략이 성장엔진 육성계획 등으로 구체화됨에 따라 3개 시도의 협력과 공동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실무협의회를 기반으로 공조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