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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여행가방 7816점·북엔드 4674점…기네스 세계기록 2개 인증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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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10월 28일 서울 강서구 이랜드글로벌R&D센터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인증식을 성료했다. 왼쪽부터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 손민영 기네스 세계 기록 심사관, 서영희 이랜드뮤지엄 총괄디렉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랜드그룹이 10월 28일 서울 강서구 이랜드글로벌R&D센터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인증식을 성료했다. 왼쪽부터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 손민영 기네스 세계 기록 심사관, 서영희 이랜드뮤지엄 총괄디렉터
[더파워 한승호 기자] 이랜드그룹이 여행 가방 7816점과 북엔드 4674점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2개 부문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랜드 측은 국내 기업이 자체 소장품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28일 서울 강서구 이랜드글로벌R&D센터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랜드는 여행 가방 7816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가방 컬렉션(Largest Display of Travel Bags)’, 북엔드 4674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북엔드 컬렉션(Largest Display of Bookends)’ 부문에서 각각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인증식에는 손민영 기네스 세계 기록 심사관과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 서영희 이랜드뮤지엄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랜드뮤지엄 소개와 공식 인증서 전달, R&D 아카이브 투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랜드그룹은 국내 기업 가운데 소장품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 기업이 두 개 부문에서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 컬렉션으로 인증받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두 컬렉션은 이랜드가 1995년부터 약 30년 동안 구축해온 아카이브의 일부다.

이랜드가 현재까지 수집한 소장품은 100만점이 넘는다. 패션을 비롯해 음악과 영화,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이랜드는 이들 소장품을 패션 연구와 디자인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집해왔다고 밝혔다.

인증식 이후에는 이랜드글로벌R&D센터 지하 1층과 지하 2층 수장고를 둘러보는 아카이브 투어도 진행됐다.

이랜드그룹은 앞으로 보유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 30개 부문 등재를 목표로 추가 인증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30년 동안 모아 온 아카이브가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최대 30개 부문의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해 이랜드글로벌R&D센터를 세계 최대 규모의 컬렉션을 갖춘 패션 R&D센터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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