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노후 청사 환경 개선…도서·연안해역 사고 신속 대응 기대
지역 어업인 대상 구명조끼 전달·안전 캠페인 전개
이미지 확대보기▲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8일 진도군 임회면에 위치한 진도파출소 와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에서 진도파출소 청사 증축 준공 간담회와 어업인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준공 후 28년이 지난 진도파출소 청사 증축을 마치고 도서·연안해역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 근무환경을 정비했다.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과 조업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해양안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파출소와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에서 청사 증축 준공 간담회와 어업인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도파출소는 1998년 준공된 이후 28년이 지나면서 청사 노후화에 따른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목포해경은 도서와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청사 증축을 추진했다.
진도 지역은 다수의 도서와 연안해역을 포함하고 있어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업무가 이뤄지는 지역이다. 목포해경은 이번 증축을 통해 진도파출소의 현장 근무환경과 사고 대응 여건을 개선했다.
이날 최원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지역 어업인들과 청사 증축 공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에서는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를 전달하고 올바른 착용 방법과 조업 중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가을·겨울철 기상악화와 조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추락 등 돌발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 상시 착용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목포해경은 구명조끼가 해상 긴급상황에서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기본 안전장비인 만큼 어업인들의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맞춤형 해양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진도파출소 청사 증축을 계기로 현장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어업인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해양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