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열리는 ‘2026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공식 포스터. (사진=부산시)[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 마음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마련한다. 상담과 검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마음 돌봄의 필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6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괜찮아요, 마주해요’를 표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약 4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첫날인 30일 오전 10시에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지역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행사장에는 23개 체험부스와 전문 상담관이 설치돼 우울·스트레스 검진과 마음 돌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이틀간 이어진다. 식물을 활용한 원예 치유와 통증케어 테라피, 사일런트 명상요가를 비롯해 매직버블쇼와 힐링라디오 등이 운영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상담과 체험을 연계해 시민들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마음건강은 특별한 순간이 아닌 일상에서 꾸준히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