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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 피지컬 AI 교원연수…대학·기업 협업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10-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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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재교육진흥원이 부산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피지컬 AI 기반 미래형 영재교육 교원연수’에서 참가 교원들이 프로젝트 실습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부산영재교육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영재교육진흥원이 부산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피지컬 AI 기반 미래형 영재교육 교원연수’에서 참가 교원들이 프로젝트 실습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부산영재교육진흥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이 지역 대학과 인공지능 기업을 연계해 피지컬 AI 기반 영재교육 교원연수를 진행한다. 교원들이 AI 개발자·엔지니어와 팀을 꾸려 부산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방식이다.

영재교육진흥원은 부산대학교에서 초·중등 영재교육 담당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피지컬 AI 기반 지역문제 해결형 미래형 영재교육 교원연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수는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연수에는 핀란드의 개방형 혁신 모델인 ‘어반밀(Urban Mill)’ 방식이 적용된다. 학교와 기업, 지역사회가 협업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참가 교원들은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익힌 뒤 프로젝트 결과물을 구현한다.

주요 과제로는 공공 수온 데이터를 활용한 해양생물 안전 시스템 ‘부캉이 지키기’와 IoT 센서 기반 ‘학교 텃밭 스마트 관리’가 추진된다. ‘체험형 수어 학습’과 교실 언어습관·안전관리 시스템인 ‘사각지대 없는 고운 교실’도 프로젝트에 포함됐다.

영재교육진흥원은 이번 연수에서 개발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교과별 융합 지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지도안은 2027학년도 초·중등 영재학급과 프로젝트 탐구 수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윤혜정 원장은 “교원들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안착시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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