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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인호 특별시의원 “완도 RPC 지원 공백…지역 쌀 품질 경쟁력 높여야”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1-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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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서 지원 공백 지적…지역농협 협력체계 구축 촉구
“노후시설 개선·쌀 품질 경쟁력 강화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시급”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조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이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완도지역 RPC 시설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특별시 의회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조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이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완도지역 RPC 시설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특별시 의회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조인호 의원이 완도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대한 지원 실적이 한 건도 없다며 시설 개선과 지원사업 참여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2026년도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완도지역은 지금까지 RPC 관련 지원을 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원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쌀 생산량이나 품질 등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인지, 지역에서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것인지 원인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RPC 시설 개선이 지역 쌀의 품질과 유통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원 공백을 해소할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명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재까지 완도지역에서 RPC 관련 사업계획을 신청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벼 매입량과 쌀 판매량 등 지원 기준을 충족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또 개별 단위농협이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역농협 간 연합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완도지역 농협 간 협력 문제도 짚었다. 그는 “완도지역 농협 간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RPC 시설 개선과 지원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쌀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RPC 시설 개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도에서 생산된 쌀이 지역민에게도 선택받을 수 있도록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농협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RPC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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