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사회

손남일 특별시의원 “영암 뿌리산업 로봇 13대 활용실적 점검해야”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1-05 16:33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영암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2차년도 참여 무산…군비 8,800만 원 미확보
4억 3천만 원 투입한 로봇 13대, 운영 실적조차 파악 못 해…행정 관리체계 도마 위

▲ 손남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이 지난 4일 우주첨단소재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암 뿌리산업 지원사업의 예산 확보 문제와 로봇 장비 사후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있다.(사진=전남광주특별시 의회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 손남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이 지난 4일 우주첨단소재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암 뿌리산업 지원사업의 예산 확보 문제와 로봇 장비 사후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있다.(사진=전남광주특별시 의회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손남일 특별시의원이 영암지역 뿌리산업 지원사업의 예산 확보 문제와 영암삼호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구축된 로봇 장비의 사후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손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우주첨단소재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영암군 미참여 경위와 로봇 장비 활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해당 육성사업은 1차년도에 영암을 포함한 15개 시군에서 총 203건을 지원했지만 2차년도에는 영암군이 참여하지 않았다. 집행부는 영암군이 부담해야 할 매칭예산 8800만원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업 참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집행부는 향후 영암군과 협의해 사업 참여 방안을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로봇 장비 운영 실태도 감사 대상에 올랐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영암삼호 뿌리산업 특화단지에는 총 4억3000만원을 투입해 용접로봇과 협동로봇 등 13대가 구축됐고, 로봇 활용 전문인력 32명이 양성됐다.

집행부는 해당 장비를 특화단지에서 공동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 의원이 실제 이용 실적을 묻자 관련 수치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의원은 장비 관리 주체와 운영비 조달 방식, 기업들의 실제 이용 현황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담당 부서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비 활용 상황을 확인하고 운영 실적과 현장 점검 결과를 별도로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손 의원은 “사업이 끝났다고 해서 점검도 하지 않고 사업 기간에만 보여주기식으로 운영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길용 우주첨단소재국장은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까지 마련해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