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운영 실태·숙원사업 현장 등 점검
[더파워 김영민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10일 오후 수동면 변동·서평·남계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마을별 생활 민원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진 군수는 각 마을회관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운영비 지원 현황, 비상 연락망 체계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혹서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변동 척수들 농로 정비, 서평 용수로 정비사업, 남계 작은 동안골 농로 확포장 등 각 마을의 숙원사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영농활동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진병영 군수는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가 염려돼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들이 무더위쉼터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더파워 기자 fckm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