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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3.4조 유입…전 업권 1위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5-07-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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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3.4조 유입…전 업권 1위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경호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개인형퇴직연금(DC·IRP) 부문에서 3조4,206억 원의 적립금이 유입돼 전 업권에서 가장 높은 증가액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동안에만 1조7,930억 원의 적립금이 증가했으며, 상반기 기준 3조 원 이상 적립금이 불어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42개사 중 적립금 점유율도 16.9%로 가장 높았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상품 구성 △우수한 장기 수익률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연금 인출기까지 아우르는 통합 연금 솔루션 등을 꼽았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 ▲모바일 연금 개시 ▲세액공제 현황 조회 등 실질적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단순 자산 이전을 넘어 신뢰 기반의 자산 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연금은 평생을 함께하는 자산인 만큼,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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