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경제

KB금융, 수원도시재단·한국데이터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데이터 지원 체계 구축

최병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9-11 10:45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KB금융, 수원도시재단·한국데이터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데이터 지원 체계 구축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최병수 기자] KB금융그룹은 11일 수원도시재단, 한국데이터뱅크와 함께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과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데이터 분석·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수원도시재단은 ‘상권활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육성·활성화 생태계 조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시 전체 44개 행정동의 소상공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KB금융은 계열사 보유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동별 ▲소득·금융자산 현황 ▲자산 변화 추이 ▲매출 패턴 ▲개·폐업 지수 ▲상권 회복탄력성 등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여기에 ‘수원페이 데이터’를 결합해 수원만의 지역 특성과 패턴을 반영한 정교한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고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협력 모델을 정교화하고, 이업종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IPO·주요공시·증권리포트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