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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연말 한 달간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운영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5-12-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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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콘셉트 디저트·세이버리·티로 남산 겨울 오후 연출

그랜드 하얏트 서울, 연말 한 달간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운영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설아 기자] 호텔업계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애프터눈 티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1일 연말 시즌을 맞아 로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Festive Afternoon Tea)’를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루돌프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와 세이버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겨울 오후를 작은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 방식은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12월1일부터 19일까지는 주중에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뷔페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어 20일부터 31일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뷔페 스타일로 진행된다. 모든 세션은 하루 두 타임(13시30분~15시, 15시30분~17시)으로 운영돼 남산 전경을 보며 여유롭게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메뉴는 세이버리, 시즌 디저트, 스콘으로 구성됐다. 터키햄과 크랜베리, 부라타 치즈와 구운 채소, 절인 청어와 당근으로 만든 3종의 티 샌드위치와 카포나타 티라미수가 식사를 겸한 간단한 한 끼 역할을 한다. 구아바 치즈케이크, 피스타치오 럼 케이크, 패션프루트 파인애플 코코넛 케이크, 라즈베리 무스 등 디저트는 트리 장식처럼 플레이팅돼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여기에 얼그레이 향과 밤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체스트넛 얼그레이 스콘’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12월1일부터 19일까지 주중에는 1인 5만5000원(2인 11만원), 주말과 12월20~31일에는 1인 7만5000원(2인 15만원)이다. 커피와 티, 무알코올 칵테일 중에서 음료를 선택해 곁들일 수 있도록 해 취향에 따른 페어링이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측은 이번 상품에 대해 연말의 감성과 설렘을 담은 미식 경험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겨울 오후를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약 및 문의는 호텔 대표전화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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