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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송도소방서와 화재 취약계층 보호 협약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12-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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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취약계층 화재 예방·안전의식 제고 위해 소방당국과 상시 협력체계 구축

지난 10일 인천 송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도소방서와 오스템임플란트 간 업무협약식에서 이홍주 송도소방서장(사진 왼쪽)과 문희수 오스템임플란트 구매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안전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함은 물론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급할 안전용품을 제공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인천 송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도소방서와 오스템임플란트 간 업무협약식에서 이홍주 송도소방서장(사진 왼쪽)과 문희수 오스템임플란트 구매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안전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함은 물론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급할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더파워 유연수 기자]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화재로부터 재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천 송도소방서와 손잡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4일 인천 송도소방서와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대책 추진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공익 캠페인 및 교육 진행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맞춤형 안전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송도는 향후 치과산업 분야 R&D 중심 복합단지 역할을 할 오스템임플란트 트리플타워가 들어서는 지역이다. 트리플타워 완공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일원이 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오스템임플란트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천시 관내 단독주택 가구 및 노유자시설에 보급할 콘센트형 자동소화패치를 기증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용품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본사를 포함해 전국 사업장과 해외법인별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울 강서구 상사마을 경로당 벽화 그리기 봉사, 부산 해운대구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카자흐스탄 법인의 현지 항일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부산 생산총괄본부에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동호회 ‘Osstem 온기나눔’을 조직해 관내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및 배달, 인근 하천·산책길 플로깅, 홀몸 어르신·노숙인 무료 급식 후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 시설인 희망스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로 상담을 위한 견학 초청, 도서 기부, 교육용 책걸상 후원, 김장김치 봉사 등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부산 생산총괄본부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동시에 사업 영역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치의학 발전과 치과계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며 “전국 사업장별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내년에도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치과계 상생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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