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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북6 울트라·프로 AI PC 국내 출시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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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출시한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소개하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출시한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소개하는 모습
[더파워 이설아 기자] AI PC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성능과 디자인, 갤럭시 AI 사용성을 강화한 플래그십 노트북 신제품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2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40.6cm(16형) 단일 사이즈의 ‘갤럭시 북6 울트라’와 40.6cm(16형), 35.6cm(14형) 두 가지 크기의 ‘갤럭시 북6 프로’를 선보인다. 울트라는 그레이 색상으로, 프로는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북6 울트라’가 462만원부터 493만원까지, ‘갤럭시 북6 프로’가 260만원부터 351만원까지 책정됐다.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주요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Intel Core Ultra Processor Series 3)’를 탑재해 전력 효율과 처리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최대 50TOPS(초당 50조회 연산) 성능의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통해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검색 등 AI 기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2배 수준인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해 야외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멀티미디어 기능과 휴대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북6 울트라’에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우퍼 4개와 트위터 2개 등 총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보다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발열 관리를 위해 후면과 측면 두 방향으로 열을 배출하는 새로운 팬 구조를 적용해 과열과 성능 저하를 줄였다.

‘갤럭시 북6 프로’는 프로 모델 최초로 냉각 장치인 베이퍼 챔버를 적용해 발열 관리 성능을 높였고, 두 제품 모두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긴 수준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체 두께를 줄이고 로고 위치, 키보드, 햅틱 터치패드 등을 재구성했다. 울트라는 전작보다 1.1㎜ 얇아진 15.4㎜, 프로(16형)는 0.6㎜ 줄어든 11.9㎜ 두께로 슬림한 외형을 갖췄다.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한 사용성도 특징이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PC에 저장된 문서나 이미지 검색, 설정 변경 등을 수행할 수 있고, ‘AI 셀렉트(AI Select)’ 기능을 통해 온라인 검색이나 쇼핑, 영상 시청 중 별도의 검색어 입력 없이 화면 속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해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주변 기기 연결’ 기능으로 PC와 스마트폰, 태블릿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저장공간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파일을 PC에서도 바로 불러와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3월31일까지 갤럭시 북6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영국 아우터 브랜드 ‘헌터(HUNTER)’와 협업한 한정판 랩탑백을 증정한다. 가방 브랜드 ‘스위치(Sweetch)’ 백팩은 정가 대비 약 70% 할인된 5만9000원에 제공하며, 모바일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2’ 단품과 패키지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삼성케어플러스 노트북 파손’ 3개월 무료 이용권, 한컴 삼성 오피스 팩, 필기 애플리케이션 ‘굿노트’ 1년 무료 이용권, ‘노트쉘프’ 영구 무료 이용권, 인텔 소프트웨어 패키지 등 제휴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압도적인 성능부터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갤럭시 AI까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고해상도 영상 편집과 게이밍 중심 사용 고객에게는 울트라 모델을, 고사양 멀티태스킹과 터치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프로 모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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