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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나무, 50대 이상 디지털 금융 자신감 156% 높였다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3-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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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두나무가 50대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시니어'의 성과를 공개했다. 두나무는 31일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 온 '시니어 은퇴자산 밸류 업클래스'를 통해 중장년층의 디지털 금융 자신감과 자산관리 역량이 뚜렷하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업클래스 시니어'는 두나무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금융·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의 시니어 특화 과정이다.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를 줄이고, 은퇴 이후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9월부터 본격 운영됐으며, 디지털자산 이해를 중심으로 재무관리와 투자관리, 절세, 상속·증여 등 은퇴 이후 자산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총 148회차 교육이 진행됐고 누적 수강 인원은 2570명으로 집계됐다.

교육 효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 금융상품 이해도는 5점 만점 기준 2.15점에서 4.68점으로 올라 약 118% 증가했다. 디지털 금융 자신감은 1.72점에서 4.41점으로 156% 높아져 전체 항목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향상을 기록했다. 연금·절세 전략 등 노후 자산관리 체계성은 2.34점에서 4.55점으로, 금융사기 예방 역량은 3.01점에서 4.79점으로 각각 상승해 전반적인 금융 역량이 고르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인식 변화도 확인됐다. 수강생들은 디지털자산을 단순한 투자 대상으로만 보던 데서 벗어나 블록체인 기술과 운용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테크 자산이자 관리 가능한 자산으로 인식하는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기 예방 측면에서도 교육 효과가 나타났다. 두나무는 피싱과 스미싱 등 디지털자산 관련 사기 유형과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익히면서 단순한 주의 환기를 넘어 실질적인 방어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수강생 만족도도 높았다. 수강생들은 막연했던 노후 불안이 줄고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알게 됐다는 반응과 함께,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동작구청과 은평구청, 세종신중년센터, 자양한강도서관 등 지역사회 교육 수요처에서도 참여형 수업 방식과 실생활 중심 주제 구성이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두나무는 앞으로 프로그램을 개인별 재무컨설팅이 포함된 6회차 심화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니어층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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