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고용량·정기 시술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16일 글로벌 의료진 대상 학술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스프링 인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머큐어 서울 마곡, 코엑스 마곡, 이대서울병원, 대웅제약 향남공장 등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태국과 브라질, 칠레 등 총 13개국에서 74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늘어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수요에 맞춰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세이프티 온, 뷰티 온'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학술 프로그램부터 생산시설 투어까지 나보타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 최근 톡신 시술이 고용량·정기 시술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이런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되는 제품 안전성이 중요한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행사 첫날 이론 강의 세션은 '에비던스 앤 세이프티'를 주제로 진행됐다. 리을피부과 최호성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미용 시술의 글로벌 트렌드와 최신 주입 기법,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했고,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톡신별 확산도와 지속성을 설명했다. 오아로피부과 노원점 정재윤 원장은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HA)를 활용한 복합 시술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예미원피부과 윤춘식 원장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KOL의 시술법 트렌드와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힌 해부학 세션은 보툴리눔 톡신 주사 시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계해부학회 부회장을 지낸 이대서울병원 한승호 교수는 카데바 기반 해부학 교육과 페이스 페인팅 세션을 통해 안면부 해부학 구조와 층별 주입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이원 생중계를 통한 '나보리프트'·'나보글로우' 시연과 조별 1대1 핸즈온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는 벤자민피부과 노성민 원장, 잇츠미 안산 국지수 원장, 잇츠미 세종 배경태 원장, 빌라드스킨피부과 박영운 원장, 피어봄의원 강남점 장효승 원장 등 8명의 연자가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특히 나보타의 대표 고유 시술법으로 제시한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나보리프트'는 근육층 중심의 리프팅과 윤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시술법이며, '나보글로우'는 진피층 중심으로 피부결과 피부톤, 모공 개선에 초점을 둔 시술법으로 소개됐다. 현장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리쥬비네이티드 클리닉의 하르디오노 테디 사푸트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술 시연을 넘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시술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특히 라이브 시연과 핸즈온 트레이닝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시술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향남공장 투어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석 의료진은 기존 공장과 신공장의 주요 설비를 둘러보며 나보타의 품질관리 체계와 생산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무균 공정과 주요 생산설비, 자동화 물류 시스템 등을 소개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제조 경쟁력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NMC는 '안전성'이라는 나보타의 핵심 가치를 행사와 커리큘럼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해 글로벌 의료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나보타만의 고유 시술법과 임상 경험을 확산하는 글로벌 학술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