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경제

코스피 장중 6600선 첫 돌파…국내 증시 시총 6000조원 넘어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27 11:17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코스피 장중 6600선 첫 돌파…국내 증시 시총 6000조원 넘어이미지 확대보기
[더파워 이경호 기자] 반도체 대형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장중 처음으로 6600선을 넘어섰고, 국내 증시 전체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 60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장중 기준 6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90% 오른 6533.60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오전 10시5분께에는 6603.01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지난 24일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지수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고점을 높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5%대 상승하며 130만원선에 근접했고, 삼성전자도 1%대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 등 주요 대형주도 동반 상승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7% 오른 1213.13에 출발한 뒤 장중 1220선을 넘어서며 기존 장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지난 24일 종가 기준 1200선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고점을 높이면서 국내 증시 전체 몸집도 커졌다.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6047조9170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5367조6370억원, 코스닥 676조6420억원, 코넥스 3조6380억원 수준이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6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들어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주요 상장사 실적 개선 전망,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해 말 3000조원대였던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새해 첫 거래일 4000조원을 넘어섰고, 지난 2월 50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6000조원대에 진입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6.9원 내린 1477.6원에 출발했다. 환율 하락과 반도체주 강세가 맞물리며 외국인과 기관 수급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경제
산업
IPO·주요공시·증권리포트
더파워LIVE
정치사회
문화
글로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