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두바퀴차 사망사고 46% 집중…안전모 착용률 37.8%에 그쳐횡단보도 자전거 끌고가기 홍보 병행, 교통사고 예방 나서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도경찰청(청장 고범석)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여름철 두바퀴차 이용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바퀴차 무질서 행위 집중단속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두바퀴차(이륜차·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 사망사고 37명 가운데 6~8월 여름철 사망자는 17명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또한 안전모 착용률은 3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안전 의식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경찰은 사고다발지역과 스쿨존,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암행순찰차와 캠코더 등을 활용해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인도주행, 전기자전거 위험운행, 개인형이동장치(PM) 무면허 운전, 정원 초과 운행 등이다.
경찰은 단속과 함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계도·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횡단보도 통행 시 ‘자전거를 내려서 끌고 가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두바퀴차 교통사고는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모 착용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도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 활동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