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가구 대상 여름이불·제습기 등 제공…임직원 현장 방문 전달
이미지 확대보기(오른쪽 네번째부터)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조남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지난 15일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폭염 지원 물품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시 에너지취약가구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냉방물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추진하는 총 4억원 규모 에너지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이 가운데 2억원을 여름철 폭염 대비 물품 지원에 투입해 서울시 내 저소득 에너지취약가구 2527세대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여름이불, 냉감패드, 제습기, 써큘레이터 등이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자치구별 수요를 반영한 물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히 동일 물품을 일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구별 생활환경을 고려해 지원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달식 이후에는 재단 임직원들이 사회복지사와 함께 인근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거주 환경을 살피며 현장의 어려움을 확인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이 에너지취약가구의 건강과 생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냉방기기 사용이 어렵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는 여름철 온열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사전 지원 필요성이 높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위기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실제 수요가 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혜진 우리금융미래재단 대리는 “폭염은 에너지취약가구의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계절적 위기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