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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배틀·귀신 놀이터·K팝 불꽃쇼...서울랜드,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 개최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6-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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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콘텐츠에 K컬처 더한 참여형 축제... 6월 20일 프리오픈, 8월 31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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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랜드
[더파워 최성민 기자] 서울랜드가 K컬처와 여름 놀이를 결합한 ‘2026 K-썸머 도파민 페스티벌’을 통해 색다른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봄 시즌부터 이어온 ‘K컬처와 놀이공원의 특별한 만남’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서울랜드는 물놀이와 공포 체험, 야간 공연을 여름철 ‘3대 도파민 콘텐츠’로 선정하고 한국적인 스토리와 참여형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행사는 6월 20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첫 번째 즐길거리는 ‘워터워즈 & K-뮤직워터팝’이다. 워터워즈는 올해 ‘해적왕’ 콘셉트를 새롭게 도입해 해적의 보물이 숨겨진 ‘크라켄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랜드 캐릭터 아롱이·다롱이와 크라켄이 등장하는 익스트림 워터배틀은 지구별무대 대형 LED 화면과 연계한 게임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물총 전투에 참여해 현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뮤직워터팝’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K-POP 음악과 함께 대형 물대포가 시원하게 쏟아진다. 서울랜드가 워터밤 콘셉트를 자체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음악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워터 콘텐츠를 즐긴 뒤에는 서울랜드 대표 물놀이 명소인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시원한 시간을 이어갈 수 있다. 워터파크를 연상시키는 공간에는 물대포와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두 번째 도파민 콘텐츠는 K컬처를 접목한 ‘K납량특집’이다. 연꽃분수 일대는 처녀귀신과 저승사자, 도깨비 독각, 두억시니 등 한국 전통 귀신들이 모인 ‘귀신 놀이터’로 꾸며진다. 술래잡기와 ‘내 다리 내놔’ 등 한국 공포 설화를 활용한 참여형 미션 게임이 진행되며, 오싹한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봄 시즌 인기를 얻었던 ‘골목 노래자랑’은 ‘귀신 노래자랑’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매주 주말 귀신 진행자와 함께 펼쳐지는 노래자랑은 참가자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로 꾸며지며, 우승자는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겨루게 된다. 특히 봄 시즌 ‘세기말 노래자랑’에서 13세 참가자가 연예기획사의 캐스팅 제안을 받아 화제가 된 만큼, 이번 행사 역시 미래 K-POP 스타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래자랑 개최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귀신 캐릭터 포토존과 AR 기술을 활용한 ‘반려귀신 분양소’ 모바일 포토카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야간에는 서울랜드 대표 공연 ‘루나, 빛의 전설’이 여름 확장판으로 업그레이드돼 한층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금·토·일 및 공휴일에는 초대형 불꽃 연출이 더해진 ‘K팝 불꽃판타지’가 진행되며, 공연 종료 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K-POP 미러볼 댄스타임이 이어져 서울랜드만의 여름밤 축제를 완성할 예정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이번 여름축제는 물놀이와 공포체험, 야간공연에 한국적인 문화와 이야기를 접목해 서울랜드만의 차별화된 K-도파민을 구현한 행사”라며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새로운 K컬처 축제를 통해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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