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일부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무상수리를 진행한다. 기아 EV5는 도어 외장 부품 색상 차이, 현대차 아이오닉6 N은 제동시스템 경고등 점등 가능성과 관련한 조치다.
17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기아는 EV5(OV) 2021대를 대상으로 도어 사이드 가니쉬 피스 관련 무상수리를 시행한다. 대상 차량은 2026년 2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생산된 물량이다.
이번 조치는 도어 사이드 가니쉬 피스 부품이 혼류돼 외관상 미관 저하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기능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내됐다.
기아는 차량의 프론트와 도어 사이드 가니쉬 피스 색상을 확인한 뒤, 다른 색상의 부품이 장착된 경우 정상 부품으로 교체한다. 자가 점검에서 두 부품의 색상이 동일하면 별도 조치를 받지 않아도 된다. 무상수리 기간은 17일부터 2028년 12월 16일까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N(CE PE N) 363대를 대상으로 통합형전자식브레이크(IEB) 관련 무상수리를 진행한다. 대상 차량은 2025년 3월 26일부터 2026년 4월 7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고속 주행 시 브레이크액 유출을 잘못 감지해 제동시스템 경고등이 켜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는 통합형전자식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다. 무상수리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조치는 안전기준상 결함에 따른 리콜이 아니라 제조사가 비용을 부담해 점검·정비를 제공하는 무상수리다. 대상 차량 소유자는 각 제조사 서비스망이나 자동차리콜센터 안내를 통해 조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