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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AI 에이전트 공모전서 아이디어 131건 발굴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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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참여로 업무 효율화·리스크 관리 등 현업형 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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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더파워 이경호 기자] 보험업계에서 인공지능을 업무 현장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전사 AX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형 AI 에이전트 아이디어 공모전 ‘A.B.C’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현업 중심의 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임직원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을 AI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업무 효율화와 리스크 관리,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31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신한라이프는 사내에 도입 중인 M365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 기술 지원과 개발 과정을 진행하며 AI 에이전트 구현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출품작은 업무 관련성, 혁신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단계별 심사를 거쳤다. 대상에는 ‘SNS 미승인자료 모니터링 에이전트’가 선정됐다. 이 밖에 보험금 청구 이상징후 탐색·조치 지원, 보험상품 경쟁력 분석, 영업관리 위험지표 조기경보 에이전트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AI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임직원이 AI를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신한금융그룹의 AX 전략과 연계한 업무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현업 직원들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기획하고 구현하며 각 부서 업무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혁신을 추진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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