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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노브랜드 앞세워 고물가 장바구니 수요 공략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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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고물가 장기화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자체브랜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마트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피코크, 노브랜드, 5K프라이스 등 자체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는 ‘PL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주요 PL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마트는 피코크, 노브랜드, 5K프라이스 등 브랜드별 상품군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려는 소비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피코크에서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보양식과 간편식 상품이 중심에 배치된다. 삼계탕과 백숙류를 비롯해 밀푀유 나베, 바비큐 폭립, 감바스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상품군이 포함됐다.

노브랜드는 간식과 디저트, 냉장·냉동 간편식 등 기존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후라이드 통날개구이, 아이스바, 카페오레, 그릭요거트, 샌드류 등 일상 소비 빈도가 높은 상품이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5K프라이스는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상품군을 확대해 온 초저가 PL브랜드다. 이마트에 따르면 5K프라이스는 현재까지 360여종 상품을 선보였으며 누적 판매량은 3000만개를 넘어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레·짜장, 쌀국수, 어묵, 냉동 축산·간편식 등 신규 상품도 추가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일부 피코크, 노브랜드, 5K프라이스 상품을 함께 운영한다. 이마트는 대형마트와 근거리 점포 채널을 통해 PL상품 접점을 넓히고, 자체 상품 기획과 매입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활필수형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속에서 가격과 품질을 갖춘 이마트 PL 상품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기획력과 매입 경쟁력을 기반으로 PL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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