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쇼부터 K-호러 체험, 백일홍 정원까지...낮과 밤 모두 즐기는 여름 테마파크
[더파워 최성민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랜드가 물놀이와 공연, 공포 체험을 아우르는 다양한 여름 시즌 콘텐츠를 운영하며 여름방학 나들이객 맞이에 나섰다. 시원한 워터 콘텐츠부터 야간 K-호러 프로그램, 실내 공연과 어트랙션까지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하루 종일 색다른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랜드 여름 시즌의 대표 프로그램은 100톤의 물이 쏟아지는 워터 콘텐츠다. 참여형 공연 '워터워즈: 해적단'에서는 '크라켄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서울랜드 캐릭터 아롱이·다롱이와 크라켄이 펼치는 물총 배틀이 진행된다.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한 게임 요소가 더해져 관람객들도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K-뮤직 워터팝'은 K-POP 음악과 함께 대형 물대포가 쏟아지는 공연으로, 음악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랜드 대표 여름 콘텐츠다.
공연을 즐긴 뒤에는 워터 플레이 시설과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물대포 등을 갖춘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물놀이를 이어갈 수 있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여름철 인기 공간으로 꼽힌다.
밤이 되면 서울랜드는 K-호러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연꽃분수 일대에서 운영되는 '귀신 놀이터'에는 저승사자와 처녀귀신, 구미호, 무당귀 등 한국 전통 설화 속 귀신 캐릭터들이 등장해 귀신 노래자랑, K-귀신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7일에는 공포 콘텐츠 크리에이터 쿠빈이 참여하는 '공포라디오 with SOOP' 2회차 공연도 예정돼 있다. 실제 괴담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만 15세 이상 관람객 가운데 SOOP 숲토어를 통해 사전 예매한 선착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실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가 이어진다. 이벤트홀과 통나무소극장에서는 가족 뮤지컬 '애니멀킹덤',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 '한여름의 K-POP 싱어롱 콘서트' 등이 마련돼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포 체험을 선호하는 방문객이라면 실내 워킹스루 어트랙션 '귀신동굴'도 즐길 만하다. 인기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를 바탕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RF 태그 미션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서울랜드는 오는 7월 25일 로맨틱가든에 '백일홍 가든'을 새롭게 개장한다. 베롱나무와 백일홍이 어우러진 정원은 여름철 색다른 휴식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올여름은 물놀이와 K-호러 콘텐츠, 실내 공연을 모두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울랜드에서 무더위를 잊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