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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시의원, 부산시 "미끄럼 방지 DB 구축해야"

김지윤 기자

기사입력 : 2026-07-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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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역 미끄럼 방지 시설 전수조사 촉구

김효정 부산시의원이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로 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김효정 부산시의원이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로 관리 부실을 지적하고 있다. (사진=김지윤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14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효정 시의원(국민의힘, 만덕·덕천)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 전역의 미끄럼 방지 포장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관내 797개 어린이보호구역 중 미끄럼 방지 포장이 언제, 어떻게 시공됐는지 파악된 기본 현황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미끄럼 방지 포장은 시공 후 수년이 지나면 마찰력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우천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부산시는 총사업비 473억 원 규모의 어린이 통학로 종합 안전 대책을 발표하며 매년 실태 조사를 약속했으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며 이는 "25개 자치구의 미끄럼 방지 포장 시설 설치 연도와 공법, 구간을 매년 전수 관리하는 서울시와 극명하게 대조된다"고 비교했다.

김 의원은 시와 교육청, 경찰청 등의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주문하며 "어린이보호구역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부산 전역의 미끄럼 방지 시설 관리 이력 데이터베이스(DB)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순 육안 점검이 아닌 마찰 계수 측정 등 성능 검사 기반의 전수조사를 촉구하며, 보행로 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에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효정 부산시 의원은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단순 육안 점검이 아닌 마찰 계수 측정 등 성능 검사 기반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김지윤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김효정 부산시 의원은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단순 육안 점검이 아닌 마찰 계수 측정 등 성능 검사 기반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김지윤 기자)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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