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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산책로가 갤러리로…롯데호텔 제주, 예술 콘텐츠 확대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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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 갤러리 블루아트
[더파워 이설아 기자] 롯데호텔 제주가 호텔 산책로를 활용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주는 호텔 1층 야외 산책로에 갤러리 ‘블루아트’를 새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아트는 국제블루아트페어가 운영하는 문화 공간이다. 현재 국내외 작가 약 1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호텔을 찾은 고객들이 산책로를 따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호텔 제주는 갤러리 오픈과 연계해 투숙객 전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투숙객 액티비티인 ‘ACE 프로그램’에 블루아트와 함께하는 신규 클래스를 추가한 것이다.

이번 클래스는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전문 작가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가족 고객이 호텔 안에서 휴식과 창작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작가가 큐레이션과 지도를 맡는다. 참가자는 작가의 안내에 따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드로잉과 컬러링을 체험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되며, 오전과 오후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12지신 동물 드로잉’이 운영된다. 하나의 선으로 동물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선을 활용해 다양한 동물의 형태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후에는 ‘몽당연필 나비 티셔츠 컬러링’이 이어진다. 몽당연필을 나비로 재해석한 그림을 티셔츠에 직접 채색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롯데호텔 제주는 이번 블루아트 협업을 통해 호텔 체류 경험에 예술 콘텐츠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휴식 중심의 호텔 이용을 넘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블루아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휴식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ACE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롯데호텔 제주만의 고객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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