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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배달의민족과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 시작...”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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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 500명 지원…도시락과 식사권으로 건강한 방학 응원
8월 7일까지 배민 앱 내 모금 페이지와 배민방학도시락 홈페이지 통해 참여 가능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7,483명의 아동에게 총 18만754끼의 도시락 지원

사진=배달의민족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8월 7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식생활취약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월드비전과 배민이 지난 2020년 겨울부터 방학마다 함께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방학 기간 보호자의 돌봄 공백 등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지원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만5,853명의 후원자가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개인 후원금과 배민의 매칭 후원을 포함해 누적 26억 537만9,460원이 모금됐다. 이를 통해 전국 7,483명의 아동에게 총 18만754끼의 도시락이 전달됐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균형 잡힌 영양식 도시락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도시락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3끼 분량의 배민 식사권도 지원할 예정이다.

배민은 고객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도시락 비용을 마련한다. 개인 후원금은 전액 도시락 제작에 사용되며, 배달비와 반찬 용기, 캐리어, 배민 식사권 등 부대 비용은 배민이 부담한다.

기부 캠페인은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배민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 내 모금 페이지와 배민방학도시락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후원자들의 기부금은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 지원에 사용돼 보다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도시락은 아이들의 생활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학교 교사를 통해 전달되며, 교사들은 방학 기간 아동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과 추가 지원을 연계한다.

또한 식사권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식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가족 간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정 아동만 도시락을 받는다는 인식을 줄여 낙인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방학은 누군가에게는 기다려지는 시간이지만, 결식 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가장 길고 어려운 시간이 되기도 한다"며 "지난 12회 동안 아이들의 방학을 함께 채워주신 모든 '밥친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수천 명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응원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비전과 배달의민족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밥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배민여름방학도시락 캠페인에는 배스킨라빈스와 협업하여 배민방학도시락의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신규 플레이버 '단짠팝팝 초코해변'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들이 직접 맛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 상품권도 선물할 예정이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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