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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래닛, 지도 기반 매수·매도 통합 조회 기능 도입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7-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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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중개·비즈 프로필 기반으로 누구나 ‘구해요’ 등록 가능, 모든 주거용·상업용 부동산 유형 포괄
필수 프로필 인증 절차 및 허위·부적절 신고 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

부동산플래닛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부동산플래닛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AI 부동산 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이 매도 및 임대 매물과 매수·임차 희망 조건 ‘구해요’를 한 화면에서 조회하는 ‘매물·구해요 통합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매도·임대 정보 위주였던 지도 서비스에 이용자의 매수·임차 희망 조건을 등록하는 ‘구해요’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지도 내에서 공급 매물과 수요 현황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해당 지도 인터페이스(UI·UX)에 대한 디자인 출원 절차를 완료했다.

‘구해요’ 메뉴는 매수 및 임차 희망자가 원하는 지역, 건물 유형, 거래 목적, 금액, 면적 등 상세 조건을 등록하도록 설계됐다. 적용 유형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상업·업무용빌딩 ▲상가·사무실 ▲토지 ▲공장·창고 등 전체 부동산을 다루며, 매도 및 임대 희망자는 기존 절차에 맞춰 매물을 등록하는 방식이다.

지도상 데이터 노출은 사용자 프로필 인증 절차를 전제로 진행된다. 개인 프로필은 본인 인증, 중개 프로필은 개업공인중개사 인증, 비즈 프로필은 사업자 인증을 각각 거쳐야 하며, ‘구해요’ 이용자는 개인 연락처를 공개하지 않는 1:1 문의 방식을 지정할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부적절한 문의를 제재하기 위한 신고 창구를 운용하며 검토 후 조치를 취한다.

그간 매수·임차 희망 정보는 개별 중개업소 문의나 현장 조사, 커뮤니티 등을 통한 개별 전달 방식에 주로 의존해왔다. 부동산플래닛은 이러한 수요 정보를 ‘구해요’ 데이터로 데이터화하여 매물과 함께 지도에 표출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다변화했다.

이를 통해 매수·임차 이용자는 거래 조건을 명확히 등록하고, 매물 보유자 및 중개 회원은 등록된 조건을 바탕으로 상호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매물과 구해요 조건을 일동에 제공하는 구조를 통해 탐색 및 거래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현재 ‘구해요’ 시스템은 입력 정보가 지도에 상시 표시되는 오픈형 방식으로 구동된다. 부동산플래닛은 향후 매수·임차 조건을 특정 대상에게만 개별 제안하는 프라이빗 옵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사옥 이전이나 비공개 투자 자산 물색 등의 수요를 처리하며, 사용자가 공개 여부를 선택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그동안 부동산 정보는 매도·임대 매물 중심으로 제공돼 매수·임차 희망 조건은 상대적으로 드러나기 어려웠다”며 “매물지도에서 더 나아가 ‘구해요’ 기능을 추가한 부동산플래닛만의 서비스를 통해 공급자 중심이던 부동산 정보의 범위를 수요자까지 확장하고 보다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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