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광복 81주년을 맞아 전국의 독립운동·근현대사 현장을 따라가는 역사여행 정보가 한곳에 모였다. 남산국치길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독립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20곳과 함께 특별전시·현충시설 프로그램까지 연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광복절에 꼭 가봐야 할 역사 여행지 총정리’ 특집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특집전은 경술국치부터 광복까지의 흐름을 4개 테마로 나눠 구성했다. 각 시기와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전국 대표 역사여행지 20곳을 소개한다.
주요 장소로는 남산국치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독립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이 포함됐다. 단순 관광지 소개보다 장소가 가진 역사적 배경을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광복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 발행 100주년 기념 시화전과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특집전시 등 전국 6곳의 전시를 안내한다.
특별전시는 대구근대역사관과 만해기념관, 제주교육박물관, 한밭교육박물관, 호남호국기념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진행된다.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2026 현충시설 스탬프투어-기억체크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90개 현충시설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특집전을 통해 광복절 연휴 기간 역사문화자원을 여행 콘텐츠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역사시설과 전시, 참여 프로그램을 한데 묶어 여행객이 일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우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역사여행지와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지역 곳곳의 역사문화자원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