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2023년 론칭 후 독창적 디자인으로 빠르게 성장해 온 여성 의류 브랜드 미세키서울(MISEKI SEOUL)이 아이브(IVE) 레이(REI)와 함께한 2026 FW 시즌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 SS 시즌 레이를 앰버서더로 처음 발탁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봄·여름과 결이 다른 가을·겨울 시즌을 처음 함께 그려가는 만큼, 첫 만남에서 쌓인 신뢰와 교감이 이번 비주얼에 한층 깊게 담겼다. 이전보다 숙성된 감성이 캠페인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는 평가다.
티징 영상과 룩북은 제품 자체보다 레이가 마주하는 감정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방식으로 연출됐다. 레이 특유의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가 미세키서울 FW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며 이번 시즌만의 설렘을 빚어낸다. 보는 이를 감정의 장면 속으로 이끄는 연출이 캠페인 전반을 채웠다.
시즌마다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감성을 확장해 온 미세키서울에게 레이와의 두 번째 시즌은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결과물로 평가된다.
이번 FW는 미세키서울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레이와 함께 일본 내 앰버서더 활동을 준비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넓혀간다.
2026 FW 컬렉션은 8월 31일 공식 론칭되며, 레이 착용 제품을 포함한 새 시즌 아이템이 순차 공개된다. 두 번째 계절을 함께 맞으며 글로벌 시장으로 첫 발을 내딛는 양측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