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우영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0만원을 기부하고, 다른 지방공기업까지 참여를 잇는 ‘희망동행 릴레이’를 시작했다. 첫 후속 참여기관으로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의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희망동행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일 임직원 나눔 활동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거제시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침수, 도로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공단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방공기업 간 재난 대응 연대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특히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후속 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넓힌다는 점이 특징이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첫 후속 참여기관으로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 동참을 요청했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지방공기업들이 재난 피해 복구와 취약지역 지원에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연대 구조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명구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이사장 직무대행)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동행 릴레이를 계기로 더 많은 지방공기업이 재난 극복을 위한 연대와 나눔 실천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활동과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